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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BSNEWS] 강일↠ 미사 구간 조속 개통 요구!! 주민들 9호선 연장 공동건의문 경기도에 제출!! 2024-05-02
김서안기자 ccbsnews1@gmail.com
- 강동·하남 지역이 9호선 현안 해결 위해 협력 추진단 구성
- 경기도에 일반열차 연장 운행과 조속개통 위한 공동 건의문 제출


▲ 하남시청/강동구청/강동.하남.남양주선 노선도


[하남=CCBS김서안기자] 하남시와 강동구는 4월 30일에 경기도에 강동하남 남양주선 건설사업의 주요 현안인 '일반열차 연장 운행, 강일~미사 조속개통'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경기권의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시와 강동구 주민들은 9호선 연장에 대한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용객으로 인한 극심한 혼잡을 우려하는 주민들은 급행열차와 일반 열차의 동시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의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9호선 4단계의 종착역인 942정거장까지는 일반열차를 운영하고, 그 이후 구간은 급행열차만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이용객들이 첨두 시간대에 급행열차로 집중되어 혼잡이 예상된다.하남시와 강동구는 4월 29일에 '강동하남남양주선 관련 강동·하남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일반열차 연장 및 강일~미사구간 개통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 건의문은 고덕강일지구와 미사강변신도시 주민 약 16만 명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요구사항을 담고 있다.


943·944정거장의 일 평균 이용 수요 약 6만 5천 명을 분산시키기 위해 944정거장까지의 일반열차 연장 운영 등 열차 혼잡 해소 대책이 필요하며, 하남시와 강동구는 서울시에도 공동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의견을 개진하여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에 944 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장 이현재는 강일~미사 구간이 이미 2016년에 제3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왕숙지구 공공주택 지구 지정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어 미사강변신도시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동 T/F 추진단을 구성하여 944정거장까지의 일반열차 연장과 조속 개통을 추진하고, 마을과 시내버스 등 대중 교통 연계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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